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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복지 정보

장례식장 부의금(조의금) 봉투 작성법 완전 정리|이름 위치·작성 예시·실수 없는 꿀팁

by 머니덩어리 2025. 11. 21.

부의금 봉투 이름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헷갈리나요? 장례식장에서 예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의금 봉투 선택부터 이름 위치, 작성 예시, 자주 하는 실수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장례식장 부의금(조의금) 봉투 작성법 완전 정리|이름 위치·작성 예시·실수 없는 꿀팁

 

1. 부의금(조의금) 봉투, 왜 주의 해야 할까?

부의금 봉투는 고인의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현하며 금전을 전달하는 예의 있는 방법입니다.

단순히 돈을 넣는 봉투가 아니라, 조문객의 마음과 예의를 담는 상징적인 도구이기 때문에 이름 작성법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 용도: 고인에 대한 조문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 전달
  • 사용 장소: 장례식장, 빈소, 가족장 등 장례가 진행되는 모든 곳
  • 권장 봉투: 흰색 또는 무채색 계열의 단색 봉투, “부의(賻儀)·조의(弔意)” 등이 인쇄된 전용 봉투

캐릭터 봉투나 알록달록한 색의 봉투는 가급적 피하고, 깔끔한 흰색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요즘은 장례식장에 봉투가 비치되어있으니, 봉투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2. 부의금(조의금) 봉투 이름, 어디에 어떻게 쓰는 게 맞나요?

가장 많은 질문이 바로 “부의금 봉투 이름 위치”입니다. 기본 원칙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아요.

2-1. 이름을 쓰는 기본 위치

  • 세로쓰기, 중앙부터 쓰기
    이름, 소속 등 글씨는 세로로 작성하고
    중앙부터 소속, 이름을 작성합니다.

2-2. 혼자 갈 때 vs 함께 갈 때

  • 혼자 조문: 본인 이름만 적기 (예: “홍길동”)
  • 부부 동반: 대표이름 또는 부부 이름 병기
    예) “김철수 · 이영희”, “김철수 등 2인”
  • 가족 명의: 성을 공유하는 경우 “김○○ 일동”, “홍씨 일가 일동” 등으로 표기
  • 직장·부서·단체: “○○주식회사 일동”, “○○팀 일동”, “○○동 창립회원 일동”

중요한 것은 누가 보아도 누구의 부의금인지 알 수 있게 적는 것입니다.

너무 장황하게 쓰기보다는 깔끔하고 통일감 있게 작성해 주세요.

장례식장 부의금(조의금) 봉투 작성법 완전 정리|이름 위치·작성 예시·실수 없는 꿀팁

 

3. 부의금(조의금) 봉투 이름 작성 예시 10가지

실제 장례식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예시로 정리했습니다.

  1. 혼자 참석: 홍길동
  2. 부부 참석: 김철수 · 이영희
  3. 부부+자녀: 김철수 가족 일동
  4. 형제자매 함께: 홍길동 · 홍길순 또는 홍씨 남매 일동
  5. 친척 일가: ○○동 홍씨 일가 일동
  6. 직장 상사: ○○팀 일동, 부장 김○○ 외 일동
  7. 부서 명의: 인사총무팀 일동
  8. 회사 명의: ○○주식회사 일동
  9. 친목 모임: ○○동 어린이집 학부모회 일동
  10. 교회·성당·사찰: ○○교구 ○○본당 신자 일동

실제 작성 시에는 상주(유가족)와의 관계를 고려해 너무 가벼운 표현이나 장난스러운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부의금 금액을 써야 하나요?

예전에는 봉투 앞면에 “금 ○○원 정(正)”과 같이 금액을 적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금액을 따로 적지 않고 봉투 안에 현금을 넣는 방식이 더 일반적입니다.

 

5. 장례식장 부의금 봉투, 자주 하는 실수 TOP 5

부의금 봉투를 쓸 때 아래와 같은 실수만 피해도 예의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1. 이름을 뒷면 구석에 작게 쓰는 경우
    → 가능하면 뒷면 중앙 아래에 또렷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빨간색·형광색 펜 사용
    → 조문에서는 검정 또는 남색 볼펜 사용이 기본 예절입니다.
  3. 잘못 쓴 이름 위에 덧칠하거나 수정테이프 사용
    → 최대한 깨끗한 봉투를 사용하고, 실수했다면 새 봉투에 다시 쓰는 것이 좋습니다.
  4. 봉투 방향을 거꾸로 접수대에 내미는 경우
    → 이름이 상주 방향에서 바로 보이도록 봉투 방향을 맞춰 전달합니다.

 

6. 장례식장 매너 – 언제,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맞을까?

부의금 봉투 작성이 끝났다면, 이제 장례식장에서 어떻게 전달할지도 중요합니다.

  1. 조문 순서 이해하기
    접수대에서 부의금 봉투를 내고, 방명록을 작성한 후 빈소에 들어가 분향·헌화·절 순서로 조문합니다.
  2. 봉투 전달 매너
    봉투는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내밀고, 상주가 받기 좋도록 이름이 보이는 방향으로 올려둡니다.
  3. 인사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시죠.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처럼 짧지만 진심이 담긴 인사가 좋습니다.

 

7. 부의금 봉투 작성법 한눈에 정리 (표)

구분 기본 예절 추천 표현
봉투 선택 흰색·무채색, 장례 전용 봉투 “부의”, “조의” 인쇄 봉투
이름 위치 뒷면 중앙 좌측 세로 “홍길동”, “○○팀 일동”
참석 형태 혼자 / 부부 / 가족 / 단체 “김철수 · 이영희”, “○○회사 일동”
필기 도구 검정·남색 볼펜 권장 빨간색·형광펜 사용 금지
금액 표시 미기재 -

위 표를 참고해 미리 몇 장의 부의금 봉투 예시를 작성해 두면, 실제 장례식장에서 훨씬 더 여유 있게 조문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진심 어린 마음입니다.

다만 형식적인 예절을 지키면, 그 마음이 상대에게 더 잘 전달됩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부의금 봉투 이름 위치, 작성 예시, 자주 하는 실수만 기억해도 갑작스러운 조문 자리에서 당황하지 않고, 예의를 갖춰 조문할 수 있을 거예요.

 

장례식장 예절(절 하는 방법, 종교, 인사말)

 

장례식장 예절(절 하는 방법, 종교, 인사말)

장례식장은 자주 가지 않아서 예절에 대하여 잊어버릴 수 있게 됩니다.장례식장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자리인 만큼 예의와 격식을 갖춰야 합니다.또한, 종교 등에 따라 장례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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