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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경주, APEC으로 다시 반짝! APEC이란 무엇일까?

by 머니덩어리 2025. 8. 22.

경주 여행 중, 새로 정비된 도로와 깔끔해진 관광지를 보며 떠오른 생각이 있어요.

“혹시 APEC 때문에 이렇게 됐나?” 근데 APEC 정상회의 정확히 뭐지?"라는 궁금증이 이 글을 쓰게 만들었죠.

경주 APEC 개최, APEC 의미 목적
경주TG 전경

 

APEC이란?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체입니다.

현재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태 지역의 무역과 투자를 자유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운영은 비구속적이며, 의사결정은 전원합의(consensus)에 기반합니다.

  • 출범: 1989년 캔버라, 각료회의로 시작
  • 회원 수: 현재 21개국
  • 특징: 개방적 지역주의, 중장기 경제통합지향, 자유무역·투자 촉진

 

APEC의 경제적 영향력

  • 전세계 GDP의 약 61%, 인구의 약 37%, 교역량의 약 49% 차지
  • 산업화 선도국과 개발도상국이 함께하며 다자무역체제 중심 역할

 

APEC 정상회의 방식

1993년부터 정상회의로 격상되어 매년 한 차례 개최됩니다.

정부 수반들이 모여 공식 의제 없이 자유롭게 협의하는 형태인 ‘리트리트 방식’이 특징입니다.

 

2025년 정상회의는 우리나라 경주에서 열립니다.

  • 2025년 개최지: 경주 (2025년 10월 31일~11월 1일)
  • 이전 회의: 부산 (2005년), 서울(1991년) 등 한국에서 두 차례 개최된 바 있습니다.

 

경주에서의 개최 의미

경주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계기로 인프라 정비와 이미지 제고의 기회를 맞았어요.

정부는 이를 통해 “중견국가로서 책임 있는 역할”과 “선진 통상국가 이미지 강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 교통, 숙박, 주요시설 정비 등 인프라 개선
  • 글로벌 정상들이 모여 협력하는 이미지 창출
  • APEC 의장국으로서 ‘보고르 목표’ 중간점검 주도

경주 APEC 개최, APEC 의미 목적

 

요약 정리

항목 내용
정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1989년 창설
회원 21개국, GDP·무역·인구 비중 상당
형식 비구속·전원합의 의사결정, 정상 리트리트 방식
2025 개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

 

여행 중 마주한 경주의 변화는 APEC의 경제외교적 효과를 실감하게 합니다.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기회를 계기로 경주가 새롭게 반짝이는 모습이었습니다.